시장할땐? 시장으로 가야합니다. 맛있는녀석들에서도 아무시장을 갔는것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 - 관광마켓 10선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신포국제시장은 예전에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외국 문물이 수입되는 창구역할을 한 곳입니다.
그래서 시장물건 뿐만 아니라 곳곳에 판매하는 해외물품까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에서는 가장오래된 신포국제시장입니다. 예전에 부산갔을때는 부산국제시장은 들려봤는데 여기도 맛집이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같이 초보자들은 끝까지보고 적어가야 합니다. 시장이 활성화가 되어야 경제가 살아나니 많이들 가면 좋겠죠.
1. 입구부터 맞이하고 있는 공갈빵과 달걀빵
공갈빵은 겉은 크지만 속은 텅 비어있어 이름에 "거짓말" 이라는 뜻의 공갈이 붙은 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빵이 계란빵입니다. 우리가 늘 알고 있는 계란빵이 아니라 여기는 팥빵의 느낌이 납니다. 숙성 반죽을 화덕에 구워 남다른 풍미가 있다고 합니다.
계란을 안에 넣은것이 아니라 달걀을 발라 구워 만들어서 고소한맛이 더욱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계란빵 1개와 우유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정도로 큰 사이즈 같아 보입니다.
2. 가격은 나름 SOSO 합니다.
요즘 밖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계란빵은 1200원 정도 합니다. 여기는 공갈빵 계란빵 맛집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 물가 기준으로는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시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묘미라 생각합니다.
싸면서 덤도 느낄수 있어서 이런건 투어 한번 해야합니다. 보통 다니다가 자주먹는건 순대 하고 어묵 그리고 튀김종류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떡볶이 정도 먹으면 시장에 그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3. 3종세트를 지나치면 안됩니다.
무조건 시장에서 먹어야 하는 탑3 아니겠나요? 여기에 떡볶이도 맛있을것 같고 김말이 크기가 완전 대왕 김말이 입니다. 떡볶이 국물에 튀김 찍어먹으면 정말 예술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튀김들이 하얗게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기름도 새로 갈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깨끗한 먹거리야 말로 시장의 대표음식이 될수 있습니다.
순대까지 정말로 맛있어 보이네요. 예전에 데프콘이 제주도 갔을때 7가지 음식을 하루에 다먹기는 했자나요. 그것처럼 오늘 시장에서 다 조질것 같습니다. 그만큼 신포국제시장은 맛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4명이라서 충분히 저정도는 다 먹을것 같아요.
아까전에 샀던 공갈빵하고 계란빵까지 먹으면 배부를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계속 시장투어를 하면서 더 맛있는것들을 주문해야 합니다.
쫄면에 쫄우동에 만두까지 엄청나게 맛있어 보입니다. 쫄면은 몰랐는데 인천이 시초라고 하네요. 1970년대 초 인천의 한 제면소에서 실수로 뽑은 면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쫄면 인데 저기에 만두하고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나올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올것이 바로 그 유명한 택배로도 유명한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닭강정 입니다. 정말 이집은 줄서서 먹는집이라 무조건 먹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신포닭강정 입니다. 여기는 줄이 하도 길어서 대기가 무조건 필수입니다. 그래도 줄이 너무 길어도 조금만 기다리면 다 포장할수 있는 곳입니다. 다들 베테랑이라서 포장해주는건 일도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에 닭강정을 먹을수 있는 공간도 있다고 해요.
大 기준으로 20,000원 입니다. 中 15,000원 정도 합니다. 여기는 후라이드와 반반 포장도 되니까 항상 참고하면 될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 기준으로는 무조건 닭강정을 먹을것 같습니다. 물엿과 양념으로 꾸덕하게 버무린 매콤달콤 닭강정 직접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어묵입니다. 이집 또한 사장님께서 정성가득 수제반죽으로 옆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신포국제시장은 너무나 먹을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수제 반죽을 직접해서 돌돌 말아서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기만 하면 위와같이 예쁘게 튀겨진답니다.
그래도 전원먹방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엄청나게 많이 시켰기 때문에 이것을 다 먹어야 합니다. 예전에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유민상이 있을때를 다들 그리워 하지만 그래도 변화하고 있는만큼 맛있는녀석들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재미도 재미이지만 맛집 정보가 중요합니다.
보기만 해도 이제 군침도는 맛있는녀석들 먹방 시간이네요. 아까보다 비쥬얼이 더 좋으니 꼭 한번 다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보고있으면 주문해야 할것 같아요.
아까전에 신포닭강정에서 사온 닭강정 +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이렇게 반반으로 할경우는 21,000원으로 본것 같아요. 그러나 크기를 보면 따로 따로 시킨 느낌입니다. 후라이드치킨은 바삭한 튀김옷입은 치킨의 정석으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맛없을수가 없는 비쥬얼입니다.
시장통닭은 일반 메이커 치킨보다 훨씬 맛있을때가 많습니다. 후라이드만 먹어도 간이 배어 있어서 굳이 소금을 안찍어도 맛있답니다. 여기는 후추로 느끼함까지 잡아서 깔끔한 맛입니다. 닭강정에는 땅콩가루가 들어있어서 매콤함이 좀 중화가 됩니다.
이것을 보면서 오늘 저녁 뭐 먹을지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은 순대는 꼭 먹고 싶네요. 김밥도 꼬마김밥에 참기름까지 쫙 발라둔것이라 맛이 정말 일품일것 같아요. 큰 김밥보다 요즘은 선비김밥 체인점에 있는 꼬마김밥을 저는 더 선호합니다.
4가지 조합은 사실상 반칙이라고 할수 있는것이 너무 맛있기 때문이죠. 떡볶이만 봐도 고추장 양념이 고루배어 있어서 감칠맛이 폭발할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쫀뜩한 맛이라고 할수있어요.
저는 고기만두를 보면서 윤기가 너무 좌르르 흐르는게 아닌가 의심했네요. 안에 속도 정말 가득차고 맛없을수가 없는 비쥬얼입니다. 이수지는 38년동안 먹어본 만두중에 베스트 1 이라고 합니다.
안에 만두소가 완전 통고기 수준이네요. 만두피는 엄청 얇은데 만두속은 엄청 뚜껍하게 먹을거 있게 보입니다. 모두가 극찬하면서 먹는데 나중에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이번주말에 인천투어를 한번 해볼까도 생각합니다. 이건 그어디서나 먹을수 없는 맛과 비쥬얼 아니겠나요?
할머니가 예전에 만들어 주신 그런 맛이 날것 같아요. 푸짐하게 들어간 만두소와 슴슴한 간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옛날 생각이 문득 나는가 봅니다. 아끼지 않은 재료로 만족감 100% 라고 합니다.
주소 : 인천 중구 신포동 6-6
타임 : 신포국제시장 21:00에 영업종료
전화 : 032-772-56812
화장실 : 남녀 화장실 구분
모두 주말에 투어 한번 달려보자구요. 요즘에는 예산시장 많이들 가기는 한데 신포국제시장에도 맛있는집이 많다고 하니까 저도 방문후에 내돈내산해서 맛있는것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