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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생활의 달인 서울 송파구 방이역 냉라멘 맛집 멈출 수 없는 감칠맛

by chotika 2023. 7. 19.

 

여름은 덥고 항상 시원한 것을 계속해서 찾게 됩니다. 서울 하면 냉면을 많이 먹을 것이고 부산하면 밀면을 많이 드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주 하면 콩물국수를 많이 먹을 것 같습니다. 저는 판모밀에 돈가스 먹는 게 여름에 최고로 시원하기는 하던데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냉라멘 맛집입니다.

 

서울 송파구의 아담한 가게에서 정말 매출은 끝장난다고 합니다. 이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고개가 자동적으로 끄덕여 지고 맛이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정말 맛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주소는 아래에 남겨둘 테니 근처 사시면 한번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기는 음식 색깔도 이쁘고 미감을 딱 자극한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고소함은 있고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었을때는 전혀 짠맛이 느껴지지 않고 시원한 맛에 감칠맛까지 함께 느껴진다고 합니다. 예전에 거장 한데 전수받은 오리고기 숙성법이 있는가 봅니다. 면하고 오리조합이 또 사람들 마음을 홀리기는 했나 봅니다.

 

그래서 여기는 빨리 가지 않으면 대기를 할수가 있습니다. 점심시간부터 엄청나게 들어오기 때문에 남녀모두 좋아하는 맛이라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사람들이 밖에서 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만큼 이 집이 맛집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웬만하면 비 올 때는 줄 안 설 텐데 말이죠.

 

 

비주얼 끝판 대장

 

여름에 정말로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먹거리라 생각합니다. 오리고기에 계란에 면까지 환상적인 조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리고기는 몸에도 좋아서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는 사장님의 비법인 유자에 숙성을 시켜두어서 유자향이 독특하게 잘나서 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사실 오리가 들어가서 좀 느끼할수도 있을 법한데 유자가 그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역시 그래서 음식은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합이라는 것이 무시 못하기는 합니다.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과일로 그것을 없애주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여름에 시원한 것이 제일 먹히는 장사 이기도 합니다.

 

비주얼만 봤을때는 모밀같은 느낌인데 맛은 차원이 다른가 봅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송파구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기는 합니다.

 

 

사용되는 부위

 

오리가슴살 부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닭가슴살보다는 기름기도 많고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합니다. 닭가슴살은 조금 퍽퍽했을 것 같은데 오리라서 좀 부드럽게 넘어가기는 한가 봐요. 면에 넣어먹는 건 저는 처음 본 것 같은데 이렇게도 많이들 먹나 보네요. 그리고 여기 들어가는 재료가....

 

 

치자물과 밥을 계속 비벼주니까 치자쌀죽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더 단맛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꿀바른 유자를 여기에 숙성을 시키면 됩니다. 쌀의 단맛 때문에 유자를 사용했을 때 더  풍미도 있고 향도 좋고 맛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말 끊임없이 연구를 하는 가게 사장님 같아요.

 

 

이렇게 5시간을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뭔가 호박죽에 귤떠있는 느낌인데 치자쌀죽에 꿀 바른 유자입니다. 이렇게 계속 요리를 해서 오리에 발라 주는 건가 봐요. 그것을 그라브락스라고 하는데 그러면 살에 더 탱탱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른 가게에서 못 보던 맛을 느끼는가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간이 배게 되면 조리를 했을때도 조금 더 고기가 더 연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삼투압으로 생기는 숙성이 정말 맛을 좌우하기는 합니다. 

 

 

고기는 녹차가루 발라놓은듯한 비주얼입니다. 여기 사장님 마인드가 아무리 힘든 작업이 있어도 하나라도 빠트리지 않고 세세하게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엄청 손님들이 좋아합니다. 돈 주고 손님들이 먹는 건데 칼질 하나로, 조리법 실수로 망치는 것을 못 보는 사장님 마인드입니다. 

 

 

보기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는데 여기는 정말 사진찍기 좋은 칼러 색깔입니다. 그래서 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저도 서울 살면 한번 가서 맛을 보고 싶은데 나중에 시간 내어서 송파구에 한번 놀러 가봐야겠어요.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바닷가 산도 좋지만 맛집여행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소에 못먹어본것을 먹어본다던지 아니면 버킷리스트처럼 각 지역을 다니면서 그 지역 맛집을 다 탐방한다던지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먹으면 몸에서는 좋은 엔돌핀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것이 소소한 행복이어도 그게 돈을 버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상호 : 동면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20길 29 1층 동면 (구 주소 : 오금동 18-5) 방이역 1번 출구에서 171m

전화 : 02-6369-2152

영업 : 오후 20:00 라스트오더

기타 : 주차가능 / 포장가능 / 배달가능 / 와이파이가능

가격 : 오리 냉라멘 15,000원 , 차슈 라멘 12,000원 , 스테이키동 16,000원

 

비싸다 생각할수 있지만 요즘 물가도 올랐고 정성에 비하면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중에 먹어보고 후기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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