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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뷰

태국여자친구 사귀는방법 / 성격 / 태국음식 추천

by chotika 2023. 7. 1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에서 태국여자친구와 같이 1년을 사귄 한태커플입니다. 오늘은 태국사람과 한국사람을 비교도 하면서 제가 어떻게 태국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태국사람이 좋아하는 단어와 제가 직접 먹어본 맛있는 태국음식까지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참고로 저는 뚱뚱하며 키도 작습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별로일지는 모르나 , 이런 외모도 태국사람들에게는 뚱뚱(อ้วน) 태국말로 우안 일지 모릅니다.  그만큼 뚱뚱한 사람들이 편하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물론 그래도 살을빼는게 당연히 좋겠죠. 

 

 

1. 만나게 된 계기

 

저는 친구와 함께 대패삼겹살 집을 갔습니다. 저는 술을 안먹고 친구만 술을 마셨습니다. 그때 마침 지금의 태국 여자친구분들도 친구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태국여자들 보면 한번에 빠지는 사람도 많거든요. 왜냐면 한국에서 볼수 없는 이국적인 스타일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말을 걸게 되었으며 카카오톡 ID를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신뢰일것 같아서 보통은 라인이나 페이스북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 ID를 받는게 좋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무슨 자신감이 그렇게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하라고 하면 정말 못할것 같아요. 제가 아는 용어라고는 마사지 받을때 배운 태국어가 전부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전세계 공통어는 아름답다 예쁘다 아니겠나요?

 

 

2. 태국여자 성격

 

저도 1년이상 만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태국 사람들은 질투심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여자에 가까운것 보다는 남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뭐랄까? 톰보이 같은 성격들이 많습니다. 태국이란 나라는 여자들이 태어날때부터 조금 강인하게 태어난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아주 여릴때는 여린데 화가나면 정말 무섭습니다.

 

태국여자분들은 술과 담배를 하는 사람을 기본적으로 싫어합니다. 이것은 케이스바이케이스 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뚱뚱한 남자에게 관대합니다. 우리나라는 막 뚱뚱하면 싫어하지만 태국이라는 나라는 나에게만 잘해준다면 뚱뚱한것은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끝없는 관심을 좀 요구하는것이 있으며 대화는 보통 저는 태국어로 합니다. 물론 간단한건 바로 말을 통해서 말하고 있지만 , 기본적으로 파파고나 구글번역을 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국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한국인의 대한 이미지는 거짓말 안하고 나한데 잘해줄것 같고 그리고 편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합니다. 태국에서는 여자분들이 더 일을 많이 하지만 , 한국은 남자분들이 여자분에 비하면 더 일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니 나를 뭔가 보호해줄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가봅니다. 

 

기본적으로 예쁘다 (สวย) 수~와이를 자주 써주면 좋아합니다. 저도 만날때 마다 쓰는것 같아요. 예쁘다는 표현 굉장히 좋아하니 자주 써주시면 좋습니다.

 

 

3. 제입맛에 딱 맞는 태국음식 추천

 

저는 기본적으로 제가 맛있다고 지인들에게 추천하면 보통은 다 맛있다고 합니다. 물론 제 입맛이 기준은 아니지만 보통적으로 다 맛있는것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물론 만들어준 음식이 사람마다 다르니 감안해서 보면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는건 팟타이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팟타이꿍이라고 해서 새우가 들어간 면요리라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달걀도 들어가고 레몬도 들어가고 두부도 들어가고 새우도 들어가고 면을 볶아서 나오더라고요. 이거 한번 요리해주면 제가 혼자 다먹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주변에 태국음식점 있으면 꼭 한번 먹어보세요. (새우는 제가 다 먹었네요. 사진에는 안보이네요 ㅎㅎ)

 

저는 태국음식점을 가지않아도 일주일마다 한번씩 집에서 요리를 해주니 정말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태국여자친구 분들을 사귀는 사람은 아시안 마트도 같이 가주면 좋아합니다. 가끔 두리안 좋아하면 두리안도 사주고 , 그리고 베트남 바나나 이런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베트남 녹색 망고를 너무 좋아합니다.

 

 

위에 보이는 음식이 쏨땀입니다. 파파야를 가지고 만든 음식인데 한국의 백김치맛이 나기는 하지만 맵지는 않습니다. 저는 공기밥에 저것만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태국은 늘 소스가 한국보다 맛있는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소스에 밥만 먹어도 한공기는 그냥 먹습니다.

 

팟타이와 함께 쏨땀을 먹는게 정말 예술입니다. 우리나라 김에 싸먹어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삼겹살 먹을때 같이 먹어도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쏨땀 못먹는분들도 있으실텐데 안매우면 저건 정말 맛있는 태국음식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돌지 않나요? 바로 밥하고 같이 먹고 싶은 그런 비쥬얼입니다. 태국 밥도둑이라 생각하면되요.

 

 

삼겹살을 가지고 만든 무텃 (หมูทอด) 입니다. 무는 태국말로 돼지를 뜻합니다. 텃은 튀김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것 같아요. 돼지고기 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것도 완전 밥도둑 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먹는 삼겹살 하고는 차원이 다른맛입니다. 저건 식어도 맛있어서 자주 해달라고 합니다.

 

저는 저것 또한 베스트 태국음식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입맛없을때 있자나요 밥안먹고 저것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그래서 태국 식당가시면 꼭 한번 먹어보세요.

 

 

그리고 제가 아시안마트에서 산 베트남 바나나 입니다. 처음에는 저것을 사달라고 하길래 겉이 썩은것 처럼 보이길래 저것은 한국사람들이 잘 안사잖아요. 그리고 한국에도 바나나가 많은데 굳이 베트남 바나나 7,000원 주고 산다는건 사치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자친구가 원하니 사주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차에서 하나를 먹어보니 우리 한국에서 먹는 바나나의 맛과 천지차이였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훨씬 딱딱하고 망고를 먹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겉만 저렇지 속살은 또 하얗게 나와서 다음에도 살 예정입니다.

 

 

이것 또한 아시안마트에서 산 베트남 망고입니다. 이거 2개 가격은 2만원이 좀 넘었습니다. 같이 먹는 남플라완소스는 5,000원 정도 합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망고를 그냥 먹지 소스에 찍어먹냐고 하지만 저 남플라완소스에 찍어먹으면 예술입니다. 아시안마트가면 오천원에 살수있으니 꼭 같이 사서 먹어보세요.

 

그리고 망고를 살때는 좀 큰것을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1개 만원정도 하는가격인데 그래도 여럿이서 감자칼로 쓱쓱 깍아두면 정말 먹을것 있어요. 태국사람들도 정말 좋아하는것중에 하나랍니다. 같이 지내다 보니 점점 저도 태국음식을 더 좋아하는것 같더라고요.

 

 

위의 음식은 캡무 입니다. 우리나라말로 돼지껍데기 튀긴것이라 보면 됩니다. 치킨껍데기는 캡까이라고 합니다. 저건 과자대용으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따로 밀키트 같이 팔아서 바로 기름에 튀기면 저렇게 된답니다. 그래서 공부하거나 일할때 가끔씩 먹으면 맛있어요.

 

다만 저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딱딱해집니다. 그래서 해놓으면 2시간 이내로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콜라겐이 듬뿍 섭취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대신에 못먹는것들이 있다면 향이 많은 국물 종류를 못먹겠더라고요. 똠얌꿍이라던지 똠얌까이라던지 그런건 정말 한번 먹어보고 제 입맛에 너무 안맞더라고요. 아 그리고 뿌팟퐁커리 맛있습니다. 하나하나 풀이하면 뿌는 게를 의미합니다. 팟은 볶다라는 의미고 퐁은 가루를 의미합니다. 커리는 그야말로 카레를 지칭하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로 치면 오뚜기 3분카레에 게 삶아서 같이 요리해서 먹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물론 그것보다는 100배 맛있는 맛입니다.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태국은 소스의 나라입니다. 소스가 정말 모든것을 다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으로 태국에 관한것도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싸웠을때 푸는법이랑 그리고 어떤 선물을 좋아하는지 부터 알려드릴께요. 물론 명품가방과 24K 금은 누구나 다 좋아하지만 그런것 말고 가성비 템으로 알려드릴께요.

 

주말까지 비온다고 합니다. 비올때 항상 안전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산은 꼭 챙기며 회사 집 하면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이런것 OTT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댓글과 좋아요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