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MBC의 핫한 예능이 있다면 바로 기안 84가 출연하고 있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태계일주 2)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빠니보틀은 곽튜브와 함께 유튜브에서도 이미 유명세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요즘 핫한 덱스까지 3형제가 인도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겐지스강에 입수한 형제입니다. 일반인 같아서 틀어놓고 보기에 잔잔한 힐링이 되는 그런 방송입니다. 그래서 이번연도는 기안 84가 MBC 무조건 대상을 받을 것 같아요. 나 혼자 산다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조건 상 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빠니보틀 유튜브만 보더라도 카메라 하나에 자기 혼자 모든 곳을 여행합니다. 그래서 각 나라 국가들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방법과 융통성을 많이 배웠습니다. 지난주 역사와 전통이 있는 바라나시를 떠나서 이번에는 현재와 미래가 있는 인도 뉴델리로 향합니다.
거기에서 주식평가액 8,700억 자산가 모디회장을 만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빠니가 방문했던 황금사원의 도시 암리차르에 들러서 공짜로 밥도 얻어먹고 재워주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는 사실 여자분들이 혼자 여행하기에는 참 무서운 나라이기는 한데 방송으로 삼 형제가 가기에는 그래도 양호한 곳인가 봅니다.

각자 자유 여행
사실 인도에 함께 있더라도 따로 하고 싶은것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덱스와 기안 84는 운동을 좋아하니 그런 쪽으로 갈 것이고 빠니는 예전에 유튜브에서 인도 분들 한데 화를 너무 냈다고 합니다. 사실 지금의 빠니보틀도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인도여행 때문에 뜬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늘 이 나라에 미안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친절해 보겠다고 결심하고 오늘의 할일은 환전하기 / 심카드구매 / 이발하기 3개를 개인정비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도를 너무 현지인처럼 잘 다니고 있는 건 아마도 경험이 풍부해서 그런가 봅니다. 추가적으로 여기서 자기 유튜브도 업로드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환전 팁
지금 여기는 500달러 바꾸는데 41,500루피를 준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앱으로 환율 먼저 체크하고 돈을 환전합니다. 그리고 받은 돈은 그 자리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나갈 때는 환한 미소로 세이 굿바이를 해주면 됩니다. 달러가격에 따라서 루피도 당연히 변하니까 환전소에서 바꿀 때는 필수 앱 켜야겠네요.
그리고 급하지 않은것이라면 몇몇 군데 환전소를 다녀보는 것이 좋아요. 빠니도 나와서 알았는데 옆가게는 84루피를 준다고 써져 있었습니다.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것 같아도 큰돈 바꿀 때는 무시 못하는 금액입니다. 그러니 여러 개의 환전소를 알아보면서 바꾸는 것이 현명합니다.

빠하르간지
여기는 여행자의 거리라고 할수 있고 식당과 숙소가 완전 밀집이 되어있습니다. 뉴델리역 부근에 위치해서 배낭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는 한국사람들도 여행 재정비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빠니보틀 알아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 보니 스타이기는 합니다.

이분이 나빈이라는 사람인데 인도여행 가이드라고 합니다. 얼굴만 보면 뭔가 뒤에서 사고를 칠듯한 느낌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말도 잘 알아듣고 여기에서 심카드를 구매 하는가 봐요. 그래도 빠니 덕분에 사람들이 여기 많이 온다고 합니다. 유명인도 여기에서 심카드를 구매하니까 믿음이 가는가 봅니다.
정말 여기서는 스타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감동에 겨워 고개를 푹 떨구기는 합니다. 참 유재석도 이런예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일정이 안 맞는 것 같아요. 1인칭 예능이 정말 재밌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맨날 뻔한 예능은 이제 식상한 시대가 왔습니다.

여기는 이제 빠니가 다녀간 곳이라 소문이 나겠네요. 증명사진은 약간 수배사진 느낌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어요. 심카드도 무료로 줄려고 하는 것 보니 정말 인기스타는 맞는 것 같아요. 빠니는 사실 인도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화내는 화면도 엄청 많았을 겁니다.
정말 몇가지 부분만 개선되면 인도도 더 사랑받는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치안에 좀 취약하기는 한데 이런 것들이 개선이 될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위험한 나라로 우선 생각을 하니까 인도를 잘 안 가는 것 같아요. 오히려 한국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기는 합니다.

그래도 심카드를 해준 그분이랑 맛있는 인도 가정식 탈리를 먹으로 갔습니다. 짜파티에 카레를 찍어먹으면 되는데 맛은 있다고 합니다. 원래 인도 음식을 잘 안 좋아하는데 이 집은 한국사람들에게도 잘 맞다고 합니다. 물론 가는 사람들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스타와 팬의 만남이 시청자들은 보기가 좋습니다. 한국을 알리는 길이라서 그래도 한사람이라도 한국을 좋아해 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인도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자신감이 있는게 문제 같아요. 여자와 함께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탈 때도 계속해서 쳐다봅니다. 여기는 다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밖에 없는가 봐요. 이렇게 쳐다보면 참 부담스럽기는 할 것 같아요. 덱스와 기안 84는 헬스장에 가려고 툭툭이인지 뭔지 타고 가는 데 가는 비용은 이야기 안 하고 이렇게 쳐다보고 있네요
저기 가서 헬스장 가는 건 정말 운동중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종국도 왠지 LA나 다른 나라 가면 헬스장부터 찾을 것 같아요. 여행 갔을 때만큼은 저녁에 잠깐 집에서 홈트정도는 해도 될 텐데 말이죠.

1일 헬스장은 1,000루피 한화로 16,000원 이라고 합니다. 일일권이 장난 아니게 비싸기는 하네요. 우리 동네 보면 3달에 5만 원인데 여기 보면 일일권이 16,000원 이라니 비싸긴 합니다. 확실히 여기가 좋은가 보네요. 강남에서 뭔가 운동을 하는 기분일 것 같아요. 돈이 정말 인도에서도 쓸 것 없으니 많이 가져가야겠네요.
덱스가 운동할때는 양세찬이 조금 나오기는 합니다. 예전에 런닝맨에서 하하가 양세찬보고 덱스 닮았다고 하던데 점점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덱스는 인도 형님 들고 스파링을 하다가 영광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마치 피의게임에서 하승진과 붙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때는 정말 하승진도 엄청 화나있었는데 말이죠.

인도를 약국을 팔마취(Pharmacy)라고 하나요? 영어를 알아보니 phar ' macy 약국 / 조제실 / 약학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이제 높은 산을 갈려고 고산병 약 대신에 공기(산소) 캔을 삽니다. 왠지 다음 장면은 산에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여기는 산이 엄청 무덥고 더울 텐데 말이죠.

덱스는 나중에 인도에 와서 살아도 될것 같습니다. 인도여자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네요. 솔로지옥에 나오는 덱스를 보고 팬이 되었나 봅니다. 나중에 혼자 유튜브 해서 다시 여기와도 될 정도로 괜찮네요. 기안 84는 쳐다보지 않고 오로지 덱스만을 바라보는 여인들입니다. 잘생긴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빠니는 길거리에서 머리를 자르는데 여기는 거침이없습니다. 생각 두 번 안 하고 바로 밀어버린답니다. 조금 잘라 달라고 했지만 손놀림은 너무나 거침이 없습니다. 이미 시작을 했기 때문에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정말 여기 사람들은 이것이 일상이라서 습관처럼 그냥 다 미는 것 같아요.
눈만 보면 정말 전문가 느낌도 물씬 풍기고 있어요. 그래도 나름 젊은 스타일로 잘라줬나 봅니다. 뭐든 미용사를 탓하기 전에 빠니는 잘생긴 얼굴로 뜬것이 아니라서 매력적인 얼굴은 가졌지만....

그래도 아기가 되어버렸네요 한참 젊어진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군인들 스타일로 잘랐으니 여름을 시원하게 날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화를 냈을 건데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자르고 300루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4,800원 정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요즘 기본 10,000원 출발인데 말이죠.
터무니없이 높은가격을 부르면 안 되겠지만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인정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저도 저기서 한번 잘라보고 싶네요. 저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뉴델리와 작별하고 이제 암리차르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정말 요즘 즐겨보는 tv 예능 프로그램인데 앞으로 계속해서 대박날것 같은 조짐이 들어요. 왜냐면 여행만 다녀도 저희는 TV라는 매체를 통해서 구경할 수가 있고 또 재미가 있기 때문에 계속 보게 되네요. 어떻게 보면 나 혼자 산다 해외판 느낌이 들어요.
올해 대상은 기안84가 가져갈 것이라 생각하는데 어떻게든 생각하시나요? 시청률까지 잘 나오고 있어서 그리고 여행 같은 것이 PPL 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됩니다. 댓글 좋아요 많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