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뭘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이번주말은 비가 안 오면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나온 전라도 한상:꼬막 한정식 집을 가려고 합니다. 정말 히밥과 현주엽은 엄청나게 먹는 것 같아요. 히밥이 배부르면 퇴근인데 사실 엄청 먹기 때문에 언제 퇴근할지 모릅니다. 지금이 꼬막이 제철인지 모르지만 한정식집 가면 먹을 것이 다양해서 좋아요.
그리고 튀기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라 누구나 좋아할만한 건강식인 느낌입니다. 사실 꼬막은 뭘 어떻게 해도 맛있기는 합니다. 튀겨먹어도 구워 먹어도 예술이고 심지어 꼬막 전을 해 먹어도 예술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히밥이랑 현주엽이 가서 또 엄청 먹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벌교꼬막은 1박2일할때 거기서 엄청나게 꼬막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무침으로도 먹고 전으로도 먹는 정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최고입니다. 딱 하나 먹는 순간 감칠맛이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그래서 보통 이것을 밥도둑이라고 합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매력에 빠져서 먹다 보면 순삭 없어집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조기매운탕은 파티에 퓌날레를 장식한다고 생각합니다. 꼬막 전을 먹다 보면 국물이 생각날 때 있는데 그럴 때 조기매운탕이랑 밥 같이 먹으면 정말로 맛있기는 합니다.
조기매운탕은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별미입니다. 여기는 반찬이 매생이 술국에 간장게장이 나온다고 합니다. 정말 전라도음식은 보면 볼수록 푸짐한 것 같아요. 사실 간장게장 그냥 사 먹어도 기본 몇만 원 이상인데 여기는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클라쓰가 멋지고 감동 그 자체입니다.
사실 여기는 밑반찬만 먹어도 밥 한 공기는 그냥 먹을 것 같아요. 기본반찬이 좋아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가더라도 평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또는 가족들이랑 가도 굉장히 좋은 음식점입니다.
여기는 그리고 전라도에 가질 않아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인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다른 지역을 가지 않아도 그 지역분들이 올라오셔서 직접 차리는 곳도 있으며 배워와서 차리는 곳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음식은 어느 곳에든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히밥은 약간 이제 의무감으로 좀 먹는 것 같아요. 이미 앞에서 엄청나게 먹고 왔어도 방송을 위해서 먹는 건지 아직도 배가 35% 밖에 안 찼다고 합니다. 쯔양이나 히밥이나 입짧은햇님은 정말 많이 먹고도 살 안 찌는 것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꼬막도 꼬막이지만 최강 밥도둑 간장게장이 정말 예술이기는 해요. 간장이 왠지 안 짜고 엄청 맛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반찬인데 나중에 리필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가면 리플 많이 할 것 같은데 왠지 그러면 돈 받을 것 같아요. 저는 꼬막보다는 간장게장을 너무 좋아해서 예전에 맛있을 때는 3 공기 정도 먹습니다.
사실 방송국에서 차려주니까 정말 맛집도 많이 갑니다. 저도 어디 가면 저렇게 많이 먹고 공짜로 먹고 싶기는 해요. 제작비가 나올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청률이 나오니까 방송을 하는 거겠죠.
꼬막초무침에 생김에 싸 먹으면 기가 막힐 것 같아요. 제철일 때는 꼭 한 번씩은 먹어주면 좋겠네요 한눈에 봐도 실한 것들이라서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여기는 서울이나 경기도 인천 살면 한번 가보면 좋겠네요. 요즘에 지방에는 이렇게 파는 한정식 집이 없더라고요. 그야말로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야 하는데 주위를 찾아봐도 많이 없네요.
이렇게 전하고 무침하고 간장게장에 조기매운탕에 먹으면 그날은 행복할 것 같아요. 현주엽도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히밥한데는 안되는가 봅니다. 현주엽은 고기는 엄청 먹는데 식사는 그렇지 않은가 봐요.
매생이술국에 그야말로 소주만 같이 먹어도 몇 병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생이 먹을 때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먹어야 하는 게 입천장이 다 데일수가 있어서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미역국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이것도 하나 시켜서 먹어야 합니다. 제작비도 정말 만만치 않게 들겠지만 히밥이 워낙에 많이 먹어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보리굴비에 홍어 전까지 등장하네요. 이것만 해도 이미 밥도둑인데 여기는 무슨 밥도둑밖에 없나요? 여기는 가족들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놓고 맛만 보더라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보리굴비의 윤기가 자르르 흘러서 녹차밥하고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날 것 같아요.
그렇지만 히밥은 홍어 전은 못 먹는가 봅니다. 여기는 그래도 향이 그렇게 쌔질않고 약해서 순한맛이라고 합니다. 홍어를 못먹는 사람도 여기서 도전을 하면 될 것 같아요. 코가 뻥 뚫리는 맛이라고 하니 고추냉이 듬뿍 넣은 초밥 같은 맛일지 저도 한 번도 못 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조기매운탕에 조기를 한번 보세요. 와 기가 막히게 한입 먹으면 입에서 힐링을 제대로 할 것 같습니다. 매운탕은 사실 또 소주를 부르기는 합니다. 이거는 그릇에 담고 그릇을 입에 드링킹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이것 또한 밥도둑에 속해서 이 집가면 살이 엄청 찌고 올듯한 기분인데 그래도 맛있는 집에서 많이 먹으면 좋아요.
꼬막무침에 밥 비벼서 먹다가 매운탕 국물까지 먹으면 먹루트가 되는 겁니다. 갑자기 엄청나게 배가 고파집니다. 다이어트할 때는 항상 먹방을 보면서 버티기는 하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는 것이 나오면 힘이 빠지기는 합니다. 히밥처럼 엄청 먹고도 살 안 찌고 싶은 그럼 욕심이 생긴답니다.
이렇게 다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50% 채웠다고 하니 현주엽은 오늘 퇴근을 못할 것 같습니다. 정말로 강적을 만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먹어도 너무 많이 먹으니까 라면을 20개를 먹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밥값이 한 달에 천만 원인가 나온다고 들었어요.
유튜브나 TV출연 수익은 물론 더 벌고 있지만 정말 먹방계의 대단한 위인 같은 느낌입니다. 음식을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이것저것 먹으면서 욕구 충족을 채우는 것 같습니다.
- 상호 : 순천회관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43번 길 11-10 (구주소 : 보정동 1203-10) 죽전역 2번 출구에서 794m
- 시간 : 22:00에 영업종료
- 전화 : 070-7740-4911
여기는 꼬막한정식이 18,000원입니다. 그리고 매생이떡국은 9,000원 정도 하네요. 여기는 그리고 백반도 판매를 하는데 10,000원입니다. 그래도 이곳까지 갔으면 한정식은 먹어야 하지 않겠나요. 한번 쏠 때 거하게 쏴야 잘 얻어먹었다고 할 것입니다. 요즘은 그리고 더치페이 문화라서 더치페이해도 좋을 것 같네요.